충청남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충청남도는 4일 충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곳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올해 예산 실집행 계획과 세부사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 방안을 세웠다. 특히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 위해 착·준공 등의 일정을 앞당기고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신규 사업 평가 시 사업부지 확보 여부 등도 엄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는 국비 1조원 규모로, 기존 공모사업 50곳과 신규 뉴딜사업 70곳 등 12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정하고, 도와 시군 및 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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