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경북 코로나19 현장에 '마스크 1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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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경북 코로나19 현장에 '마스크 1만장 지원'
  • 2020.03.15 18:40
  • by 이진백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로고.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로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마스크 1만여 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등 방역 물품 전문 사회적기업인 '블루인더스'가 코로나19 현장 지원을 위해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고용된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됐다.

또 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경북경제진흥원,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와 협력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누구나 원하는 프로젝트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자금이 필요한 개인·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코로나19 현장 기부는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 내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인력 및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마스크, 위생용품 등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코로나19 지원활동을 뒷받침하고 매출액 급감 등 경영상의 어려움에 빠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의 온라인 홍보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부처별 지원정책 상시 안내 ▲'사회적 경제 소통창구'를 개설해 사회적경제조직의 피해현황 접수 등을 통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인선 진흥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일수록 나눔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시점"이라며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연대와 협력'이라는 사회적경제 정신을 발휘해 힘을 모아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돕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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