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기업도 기부활동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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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적기업도 기부활동 함께해요!
  • 2020.03.20 11:07
  • by 김정란 기자
▲동작구 사회적경제조직인 사진영상디자인협동조합에서 손소독제를 기부했다.ⓒ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동작구 사회적경제조직인 사진영상디자인협동조합에서 손소독제를 기부했다.ⓒ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동작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동사넷)는 지난 11일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기업 12곳으로부터 방역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소독 봉사를 했다. 동사넷 측은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동사넷과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긴급회의를 통해 도출해 낸 대응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집밥셰프'가 동작구 보건소에 친환경 도시락 80개를 기부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집밥셰프' 김대식 이사장은 "친환경 도시락을 통해 지역, 주민, 청년과 함께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생각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면서, "앞으로도 3회에 걸쳐 총 240개의 도시락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예비 사회적기업 사진영상디자인 협동조합 이윤식 이사는 소독제 200개를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한 19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 중 소독제 150개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영상디자인 협동조합은 사진, 영상, 디자인 관련 홍보콘텐츠을 제작하는 사업자 협동조합으로, 2019년 5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한편,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이 추진하는 착한 임대인 발굴사업에 동작 신협도 동참했다. 동작 신협이 소유한 임대 점포 14곳에  2개월간 임대료 20%(총 15,058,400원)를 인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도울 예정이다.

임정빈 동사넷 이사장은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연대와 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기에 어려울 때 일수록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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