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전문성, 자활기업에서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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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전문성, 자활기업에서 발휘하자!
2019년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50+자활기업지원단, 4월19일까지 모집
  • 2019.04.03 11:37
  • by 송소연 기자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50+세대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작년에 진행한 '50+자활기업펠로우'를 발전시켜 '50+자활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50+자활기업지원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50+세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50+ 자활기업 펠로우십(사진출처-서울시50+포털)

 

작년 진행된 '50+자활기업펠로우'에 참여한 22명은 5개월간 서울시내 자활기업 및 협회 10곳에서 활동했다. 그 중 한 참가자는 활동 종료 후 해당 활동처 담당자로 채용되기도 했다.

자활기업은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생산자협동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 2022년까지 자활기업 수를 현재 1092개소에서 2100개로 총 고용수는 1만 1000명에서 3만 1500명으로 확대시키겠다는 내용의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자활기업의 성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재무, 회계, 홍보, 사무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0+세대의 전문성과 자활기업 간 매칭을 돕는 올해 '50+자활기업지원단'은 이달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만 5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지원은 서울시50+포털에서 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 매칭데이와 각 기업의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참여자는 총 32시간의 직무교육을 수행한 후 서울시 소재 자활기업, 지역 및 광역 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등 약 20여개 소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활기업지원단 매칭데이와 코디네이터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와 참여 기관간의 매칭과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선발된 코디네이터들은 활동처 선정에 참여하고 기업의 근무환경, 필요로 하는 인재상, 직무기술서 등을 사전 분석해 적합한 지원자의 매칭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50+자활기업지원단 활동을 통해 50+세대가 삶의 보람을 찾고 아울러 50+세대가 창출한 사회공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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