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전혜숙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실,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실과 함께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을 11월 3일 개최한다.
지난 제주도('23.04.), 대전·충청('23.06.), 경상('23.07.), 광주·전라('23.08.), 강원('23.10.) 포럼에 이어 권역별 자활정책포럼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은,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 방법론'을 주제로 서울·경기·인천권 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 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 운영의 각 단계에서 참여자의 주체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자활사업 실천방법 및 정책목표 다변화를 위한 '사람중심' 자활프로그램 개편 방향을 학계와 현장, 개발원이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은 제2차 자활기본급여(2021-2023)의 주요 방향성인 '개별화된 접근에 기반한 사람 중심 자활모델 정립'의 관점을 구체화하고,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2024-2026)이 수립되는 시점에서 참여자 맞춤형 자립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자활현장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정해식 개발원 원장은 "자활사업의 질적변화를 이끌고, 자활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현장의 사람중심 자활지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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