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30일 서울 성북구 소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해양경찰청, SK이노베이션과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6개 기관의 임직원 30여 명이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자연관찰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업무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진흥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임직원은 물론 시민들이 환경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의욱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난 상황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해 협약기관들과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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