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오는 12일 '2023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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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오는 12일 '2023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 진행
학계 및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로컬브랜딩‧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
  • 2023.07.07 15:06
  • by 이진백 기자
▲ 2023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웹포스터.
▲ 2023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웹포스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대학교 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학계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로컬브랜딩에 기여하는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경북의 사회적경제/체인지 메이커의 역할'을 주제로 ▲전영수 교수(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의 발제 ▲전인 교수(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이재인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기화서 대표(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가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좌장은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장)가 맡는다.

전영수 교수는 발제에서 로컬리즘은 지역사회에 착근한 시민조직, 공공과 영리의 중간지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조직의 육성·지속성장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션2에서는 '로컬아이덴티티의 재해석'이란 주제로 박승현 대표(주식회사 공존공간)의 발제가 이어진다. 수원시 행궁동의 사례를 통해 도심 공동체 형성과 일자리 창출 등 공간기획·브랜딩 콘텐츠 생산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지역 사례 '경북 로컬브랜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란 주제로 이민주대표(주식회사 명주정원)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민주대표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소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 발표 후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토론의 패널로는 ▲정석연 교수(대구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오경묵 부장(한국경제신문) ▲양재필 대표(오미자네청년들협동조합)가 참여한다.

원희철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본 지역 소멸 대응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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