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 (사)소비자기후행동이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에 자연드림 종이팩 '기픈물' 95,040개(7,8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된 '기픈물'은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나눔운동'에 사용된다.
아이쿱생협은 2022년 '재활용 분리배출 자율실천 업무협약' 이후 매월 종이팩 '기픈물’을 지원하고, 서울아이쿱생협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일공동체와 'No플라스틱 및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연드림 기픈물은 환경을 고려해 종이팩과 사탕수수 뚜껑으로 제작됐으며, 음용 후 종이팩은 재활용 종이타월로, 뚜껑은 혼합플라스틱 제품(화분, 목욕탕 바가지 등)으로 사용돼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방지한다.
다일공동체는 어르신들 식사에 기픈물을 배식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티슈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수거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이사장은 아이쿱생협의 정기후원 및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분리배출을 잘한 결과 재탄생한 티슈와 화분을 보니 뿌듯하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더욱 열심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증정식에 참여한 서울아이쿱생협 김선영 이사장은 "물가상승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밥퍼 나눔운동에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종이팩 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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