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서울·경기지역과 강원 영서권 내 산림 현장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9억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숲가꾸기패트롤 7개 단, 30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이란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북부지방산림청과 산하 국유림관리소 여섯 곳에서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현재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기계톱 및 임업 기계장비 운용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현재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 기술자 4~5명으로 구성하여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산림피해(산림재해, 덩굴류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에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이나 농경지에 방해가 되는 지장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는 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위험 수목 등 총 2,529본을 처리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의 운영으로 산림 현장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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