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도시침수대응기획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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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도시침수대응기획단' 발족
  • 2022.09.02 17:42
  • by 이새벽 수습기자

 

▲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장. ⓒ경기도 광주시
▲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장. ⓒ경기도 광주시

환경부는 지난 8월 초 수도권에서 발생한 도시 침수에 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환경부가 지난 8월 23일 발표한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전담조직이다. 기획단은 수자원정책관이 단장으로 서며 ▲부단장과총괄기획팀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홍수예보팀 ▲인프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고,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전까지 운영된다. 

내년홍수기전까지 신림동에 위치한 도림천 유역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구축한 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단위로 기존 위험지도를 활용해 취악계층을 위한 대피로 설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림천 지하방수로,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등 3곳의 선도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우선 추진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산한다. 

증액 편성한 하수도 개량 예산('23년, 1,493억원, 49%증액)과 국가하천 정비 예산('23년 5,010억원, 43%증액)은 지방의 홍수취약지구에 우선 투자한다. 

기획단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말까지 제도개선을 포함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추진한다. 

손옥주 환경부 도시침수대응기획단장은 "기획단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연말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도시침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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