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사회취약계층 환경보건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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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회취약계층 환경보건 개선에 나선다
  • 2022.07.06 11:59
  • by 오대산 인턴기자

환경부는 올해 사회취약계층 1,500가구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009년부터 환경보건 복지서비스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개나리벽지㈜, ㈜한샘 등 17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보건 복지 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자재(벽지, 친환경페인트 등), 주방가구, 공기청정기, 아토피환자를 위한 피부보습제 등을 후원한다.

실내환경 검사기관이 사회취약계층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유해물질을 진단하고, 실내환경이 열악한 500가구는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및 비염과 같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350여 명에 대해서는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하여 환경성질환 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연 2∼4회 제공하며, 일일보호자가 진료 예약 및 병원에 동행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환경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환경보건 복지 서비스사업과 같은 사회취약계층 환경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라며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보건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17개 사회공헌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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