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트리플앤㈜과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 회의실에서 재단의 공모사업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재단은 트리플앤의 공모사업 통합관리 솔루션인 Gwon(지원)의 기본 기능을 제공받는다. Gwon은 단순 반복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공모사업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주는 사무혁신 솔루션이다. 현재 열매나눔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언더독스 등 사회혁신 분야 기관들과 함께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도 이를 활용해 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인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내 다양한 공모사업 운영 과정을 디지털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에 포함된 각 배분사업의 공지, 접수, 심사, 발표 등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기부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기능들을 향후 Gwon을 활용하여 사회혁신 분야의 타 기관 및 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트리플앤 한정화 대표는 "이번 아름다운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공모사업 통합관리솔루션인 Gwon이 사회혁신 분야의 대표 솔루션으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앤은 사회혁신분야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IT 솔루션 전문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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