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국비 증액 확보로 560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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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국비 증액 확보로 560명 추가 지원
  • 2021.09.28 14:00
  • by 이진백 기자
▲ 대구시가 사회적기업 자생력 향상과 취약계층 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 원을 증액 확보해 560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 대구시가 사회적기업 자생력 향상과 취약계층 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 원을 증액 확보해 560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대구시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향상, 취약계층에 일자리창출지원사업비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560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의 증가 추세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높아진 고용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억 원을 추가로 받아 총 59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16%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라 지원 인원은 2020년보다 560여 명(16% 증가)이 늘어난 4,030명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증액된 일자리 예산은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신규인력 고용 지원사업으로 쓰이게 되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해 1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40~50%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연간 총 4차에 걸쳐 공개모집으로 일자리창출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3차 공모까지 147개 기업에 2,560명을 지원했다.

올해 마지막인 제4차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구지역의 사회적기업은 매년 30개 사 이상 증가해 2021년 9월 현재 202개 사에 이른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원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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