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성훈과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참여 기업인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만나 콜라보레이션 굿즈 제작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되어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예술가로 육성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에게 소속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 앞장선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은 머그컵, 접시, 그립톡, 파우치, 티셔츠 등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제작돼 판매된다.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배우 성훈은 지난 5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어 한 달여 만에 800만 조회수를 돌파한 하나금융그룹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에 큰 공감을 얻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자신의 반려견 '양희'와 함께 스프링샤인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반려견 '양희'를 소개하고 콜라보레이션 굿즈 디자인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성훈의 반려견 양희를 캐릭터화한 굿즈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3일 공개됐다. 펀딩은 공개된지 하루 만에 목표 180%를 달성했다.
한편, 스프링샤인이 참가한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질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기업을 선정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모델 개발과 고도화, 고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7월 4일 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우 성훈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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