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과 공공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은 7월 1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하고, 지원 필요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이를 보상하는 프로젝트로서, 2015년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시작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판로 지원, 보유시설 제공, 임직원 봉사활동 등의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사업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층 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예보는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 유지라는 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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