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준비하는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며, 고용노동부장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일컫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을 지원하며, 일정 요건을 갖추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기업당 6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8일까지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착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발굴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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