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 청년창업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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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적경제 청년창업육성 사업' 추진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육성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와 청년 모집
  • 2020.03.10 10:44
  • by 전윤서 기자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와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됐던 예비창업아카데미교육 모습 ⓒ동작구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도한 '2020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지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이다.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지원해 활력을 제고하며 청년이 지역공동체 발전,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균형발전, 자치분권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관내 대학과 「청년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창업 발굴에 나선다.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는 ▲공공기관, 대학 ▲사회적기업 ▲법인‧단체 등 사회적기업 창업육성 사업을 경험한 법인 등이 모집대상이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의지 ▲역량 및 인프라 ▲전문성 ▲수행경험 등을 기준으로 삼아 18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이달까지 관내 거주 만 18세부터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 12팀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팀에게는 1팀당 연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메가스터디타워(노량진로 140) 2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창업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전문멘토링 ▲사업 진행 점검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2019년 진행됐던 사회적경제예비창업 아카데미 컨설팅 모습 ⓒ동작구

구는 사업비 집행과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분기별 1회 점검하고, 상‧하반기 1차례씩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창업생태계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시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사업제안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에 위치한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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