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적경제로 협동·연대의 지역사회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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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사회적경제로 협동·연대의 지역사회공동체 만든다
전북 5개년(2020~2024) 사회적경제 발전전략 수립 위한 용역 마무리
  • 2019.11.20 10:38
  • by 이진백 기자
▲ 2019년 전북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7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라북도

전라북도가 협동과 연대의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발전 5개년(2020~2024년) 기본계획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고,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 공동체 복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으며,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확충, 사회적경제 진출 다각화 등 다양한 정책(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17.10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18.2월),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18.7월),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추진역량 제고 방안(19.11월))을 펼쳐 왔다.

전북연구원에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북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민간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듣고 반영하여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체계를 설정‧제안했다. 

추진전략으로 "천년전북, 사람을 향하는 협동과 연대의 지역사회 공동체"를 비전으로 5대 목적 ▲지역단위 생태계 구축 ▲우호적 시장여건 조성 ▲사회적 혁신역량 축적 ▲안정적 개별조직 강화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4대 중점분야 ▲기본역량 구축 ▲연사업역량 강화 ▲활동기반 조성 ▲사회기반 확산에서 12대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관련사업 141개를 정비‧발굴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용역결과와 사회적경제위원회 의견을 종합하여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 12월 최종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사회적경제 발전의 핵심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이며, 자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판로 확대 문제와 금융 접근성 부족이므로 이를 위해 내년에는 판로 지원을 위한 전문유통기업을 설립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사회적가치 지표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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