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최근 새로운 소비방식의 대안경제로 부상한 공유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공유경제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 속의 공유경제 활용 방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형 공유경제 실현 방안 ▲공유를 통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가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로써 공유정책에 적합한 내용이면 된다.
기업, 단체, 도내 소재 재학생을 비롯해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남도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해당 게시판을 통해 내려 받은 공모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이메일(jmkim0702@korea.kr)이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해 7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1편) 200만원, 우수(2편) 100만원, 장려(2편)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경상남도 공유경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유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경제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공유경제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어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며 "많은 도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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