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회혁신기업에게 최대 1.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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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회혁신기업에게 최대 1.1억 지원
  • 2019.04.23 10:02
  • by 송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SEN(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임팩트투자 혁신기업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공동 주최하는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가 사회혁신기업에게 최대 1.1억 프로젝트 지원금과 맞춤형 성장지원한다.

사회혁신기업이란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기업을 뜻한다. 참가자 모집에 앞서 지난 18일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통합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약 200여명의 참석했다.

 

사진출처- 하나금융지주

 

기업의 실제 필요를 바탕으로 기획한 만큼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편이다. 최소한의 서류 작업과 지원금 항목을 인건비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협약에 기반해 대출을 비롯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연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했다.

지난해 첫해 참여한 23개 기업들의 일자리 수는 178% 증가했으며, 매출은 209% 성장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발전 시켜 세 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번째로 구직 중인 청년 디자이너 10명과 사회혁신기업 10곳을 연결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기업당 최대 14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청년 디자이너에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 3년 미만 사회혁신 기업 10곳이 비즈니스 모델 시장 검증 및 해외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총상금 2천2백만원' 및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단계의 사회혁신기업 4곳이 각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1.1억원을 지원받는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작년 처음 진행한 '하나 파워 온 챌린지'를 통해 규정이 아닌 필요에 기반해 기획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강력한 만족도와 결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기업의 성장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파워온챌린지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지원 가능 조건 확인 후 지원서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5월6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5월16일 마감이다. 육성 지원 프로그램은 7월에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미래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사회혁신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실행하는 혁신기업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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