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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행복나무 마을활력소’ 운영할 주민참여단 모집주민 자율로 운영할 행복나무에 참여 의사가 있는 관악구 인근 주민 신청가능

서울시와 관악구는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행복나무 마을활력소’(이하 행복나무)를 운영할 주민참여단을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행복나무 마을활력소 운영에 관심이 있고 자발적으로 활동할 의사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행복나무 운영 규정 수립 및 주민 활동 프로그램, 주민 행사 기획 등 운영 관리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행복나무는 관악구 삼성동에 10년 간 방치됐던 유휴 상수도 시설인 가압장을 2016년 9월 리모델링해 1층은 카페로, 2층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조성된 마을 공간이다.

행복나무는 2015년 7월 주민 설명회와 참여 주민들의 논의를 통해 구성된 '행복나무 운영위원회'가 운영 주체로 활동하던 중 운영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면서 공간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이후 1년 여 간 서울시가 임시 관리를 하고 있는 행복나무는 이번에 다시 주민과 함께 자율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새로 모집된 주민참여단이 스스로 활력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촉진시킬 수 있는 마을공간지원관 2명을 배치해 주민참여단과 함께 마을활력소를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복나무 활성화 및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한여름 밤의 시원한 마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①고병헌 성공회대 교수가 '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7.19.) ②한재훈 연세대학교 연구 교수이자 한학자가 '관계적 삶에 대한 성찰'(7.26.) ③김찬호 마을의 씨앗 부센터장의 '나는 왜 웃지 못하는가'(8.2.) ④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 교육’(8.9.)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마을에는 항상 크고 작은 갈등이 존재한다. 한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던 공간이니만큼 주민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우리 동네 일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나갈 시간과 마음을 나누어주실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도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조금 더 세심하게 찾아볼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주민참여단 참가 신청은 전자 우편으로 또는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 및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 마을활력소 사업은 시·구 유휴 공간을 마을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 마을공동체 복원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추진돼 왔다. 시는 현재 총 23개 소의 마을활력소를 서울시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8개 소를 추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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