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일자리가 전년 대비 14.7만 개 증가하여 총 103만 개로 확대된다. 14.7만 개는 역대 가장 높은 증가 폭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와 소득 보장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전년 대비 4.6만 개 증가하여 65.4만 개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형은 15.1만 개로 증가 폭(6.6만 개)이 가장 두드려졌다. 민간형 일자리는 3.5만 개가 늘어 22.5만 개로 확대된다.
또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익활동형(월 27만 → 월 29만 원)과 사회서비스형(월 71.3만→ 월 76.1만 원) 단가를 7% 인상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정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참여자 모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월 12일까지 전국 약 130만 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을 하였으며, 선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2024년은 65세 이상 어르신 1천만 명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정부는 이에 걸맞게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보람찬 일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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