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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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 성료
  • 2023.11.06 17:39
  • by 노윤정 기자
▲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전혜숙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실,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실은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을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서울·경기·인천 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 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 방법론'이다.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 운영의 각 단계에서 참여자의 주체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자활사업 실천 방법과 정책목표 다변화를 위한 '사람중심' 자활프로그램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경북대학교 김정원 교수는 사람중심 자활실천의 개념과 구성 논리를 기반으로, 기관운영·자활사업단 운영·게이트웨이와 사례관리 운영 측면에서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 방법론 및 실천사례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황미영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신명호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장, 이문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안미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지원실장, 이선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정책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방법 구체화를 통한 자활사업 고도화 방안 △새로운 자활사업 실천방법으로의 전환과 확산 가능성 △자활제도와 사람중심 자활사업의 현실적 관계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을 위한 현장 운영 자율권 보장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제2차 자활급여기본계획(2021~2023)을 마무리하고 제3차 자활급여기본계획(2024~2026)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자활사업이 단순히 참여자의 취·창업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의 정성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제도로써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포럼을 더욱 확대하여, 약자복지이자 촘촘한 사회안전망 제도인 자활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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