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2023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성과 공유 컨퍼런스(2023 INNO-CON)'를 내달 5일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가 협력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2019년 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교육생 2,500여 명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주관한다. 42서울 본 과정에 선발된 10기 교육생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 성과와 재단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에꼴42의 장점을 살리면서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 플랫폼인 'Project-X'를 소개하는 산·학·연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42서울 교육 참여도와 달성 성과가 높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개발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해커톤, 사업화/창업 부트캠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과 성과물도 전시된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영표 학장은 "교재와 교수가 없고 동료 간 협업과 온라인 기반 소프트웨어 학습이라는 실험적인 교육으로 시작된 42서울이 오늘날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재 양성에 애정이 있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NNO-CON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되며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