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아시아는 작은형제회 JPIC(프란치스코회)와 함께 기후변화 씨네톡으로 비대면(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The Resilient)'.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주인공인 아이나르는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낙농업을 물려받은 노르웨이의 농부이다. 노르웨이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최악의 가뭄, 산불이 계속되면서 많은 농가가 파산 위기에 처했으며 아이나르 또한 농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동아프리카 말라위로 가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농부들을 만나게 된다.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10년도 넘는 시간 동안 적응해온 말라위 농부들에게 아이나르는 무엇을 배우게 될까? 영화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The Resilient)'에서 함께 확인해 보자. 

영화 상영은 9월 21일 오후 7시부터 9월 24일 자정까지로 자유롭게 관람(러닝타임 28분)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온라인 관람 링크를 21일 오후 7시에 문자 및 메일로 보내준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푸른아시아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