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얼라이언스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울숲임팩트밋업 #모두13(모두를 위한 일과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팩트지향조직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애와 장애인의 개별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팩트지향조직이란 비영리활동부터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까지 비즈니스의 형태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나 단체를 뜻한다.

이번 '서울숲임팩트밋업 #모두13(모두를 위한 일과 삶)'은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구밭 노순호 대표는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는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해당 장소를 리모트워크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소셜벤처허브, 소셜캠퍼스온 서울1센터,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

세계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모습을 "Leave No One Behind(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라고 강조하며, 유니버셜 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장애인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든 사람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장애인이 사회와 경제에 더욱 주체성을 가지게 되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달장애인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정보는 노인, 학습장애 어린이,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 등 또 다른 많은 사람이 정보를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임팩트얼라이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좋은 영향력을 만들고, 현장의 시도와 실행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임팩트얼라이언스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기업과 투자사, 지원조직이 모인 협의체로, 임팩트 생태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임팩트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