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비장례는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추모 중심의 장례서비스이다. 패키지 상품과 리베이트로 폭리를 취하지 않고, 투명한 원가 공개와 직거래공동구매로 장례비용을 최소화해 기존의 접객 중심의 장례문화와 과다한 비용이 지출되는 장례시장과 차별성을 두었다.
채비장례는 메타버스 가족스토리공유플랫폼 및 온라인 장례식장 서비스를 하는 '더블유위안'과 업무협약을 맺고 '채비온라인추모관'서비스를 시작한다.
'채비온라인추모관'은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제작한 '엔딩노트'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했다. 고인과의 이별을 미리 준비하며 스토리를 기록(영상, 사진, 약력, 장례계획 등)할 수 있으며 고인 유고 시 실시간으로 지인을 초대해 온라인상에서 조문받을 수 있다. 또 고인을 추모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례 후 가족 추모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작은장례식을 진행할 수 있는 충무로 '공간채비'를 메타버스상에 그대로 적용하여 채비추모식의 프로그램과 동일한 콘텐츠를 동선에 맞게 배치해 현실감을 더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문화와 기술이 급속히 발전했다. 간소하고 깊이 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채비'와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블유위안'이 의기투합해 만든 '채비온라인추모관'은 진일보한 온라인 장례식장 서비스이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작은장례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하기 위한 실천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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