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남이섬 일대(서담카페 인근)에서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이섬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social 피크닉'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 인식개선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은 제품존과 체험존, 힐링존 등 3개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 브랜드인 강원곳간을 포함해 40개 부스가 설치되는 제품존에서는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조한 각종 제품을 비롯해 소상공인이 만든 수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체험존의 20개 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파라솔, 밀크박스, 돗자리, 의자 등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드게임,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로윈을 맞아 전반적인 행사 콘셉트에도 특색을 더했다. 이와 함께 관련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