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칭) 창립총회 개최, 지역의 협동경제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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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칭) 창립총회 개최, 지역의 협동경제 꿈꾸다
  • 2022.05.23 17:11
  • by 노윤정 기자
▲ 충청북도 소재 20개의 협동조합이 모여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칭)의 창립총회를 23일 개최했다.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 준비위원회
▲ 충청북도 소재 20개의 협동조합이 모여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칭)의 창립총회를 23일 개최했다.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 준비위원회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는 해, 협동조합의 운영 원리와 민주적 운영 방식에 동의하는 충청북도의 협동조합들이 그동안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간의 실질적인 협업과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

충청북도 3개 시, 6개 군에 분포한 20개의 협동조합이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칭, 이하 연합회)의 창립총회를 23일 오후 청주시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연합회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14개의 일반협동조합과 5개의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모여 구성한 당사자 협의체다. 지난 2019년 11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2020년 10월 대구 지역에 설립된 1호 연합회(대구경북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후 현재까지 5개 조직이 기획재정부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덕영 연합회 준비위원장은 "우리를 포함한 많은 당사자 조직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으며, 협동조합이 엄연한 사업체로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자발적인 간절함을 기초로 민주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간과했던 뼈아픈 시행착오들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시행착오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채 사라져버린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과 존중을 기반으로 서로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 연합회를 구성하여, 협동조합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지역의 협동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 준비위원회
ⓒ충북살림살이이종협동조합연합회 준비위원회

연합회는 창립 총회 이후 기획재정부의 설립인가 등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협동조합 공동학습회, 공동 수익모델 개발, 조직화,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면축사를 전한 충청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여했으며, 20개의 참여 조합들이 부스 행사를 통해 협동조합의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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