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1일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이란 새 이름으로 개관했다.
기존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해로 279-5, 창동)는 마을, 자치, 사회적경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 만들기', '사회적경제 구축',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 등을 통합 지원하는 곳이었다.
도봉구는 이 공간을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인 '사회적경제관'으로 조성,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준비팀을 위한 12석의 '공유 사무공간'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완료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8개의 '입주 사무실(11㎡ 5개실, 20㎡ 3개실)'을 새로 갖췄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포토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도봉구는 모집과 관련해 오는 13일까지 창업준비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입주자 모집을 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자치마을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로이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관이 '사람 중심의 소비, 따뜻한 소비'를 지향하는 도봉 사회적경제의 요람이자 기업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마을과 자치 분야는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자치관'인 '모두의 마을활력소(노해로 227)'에서 특화 운영된다. '모두의 마을활력소'도 같은 날인 4월 1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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