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동행 매칭 플랫폼 '이웃하다'가 아프거나 바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안심망 앱'을 출시했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현재 31.7%, 노인 가구 비중은 16.5%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할 돌봄서비스의 사회적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기존의 돌봄서비스는 고령층이나 어린이 등으로 그 대상이 한정돼 있다.
'이웃하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동행부터 보호자 교대까지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병원 동행 ▲백신 접종 동행 ▲보호자 교대 ▲보호자 동반(어르신·자녀) ▲행정업무 동행 ▲5분 안부 ▲산책·말벗 등이다.
'이웃하다'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르게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를 찾아볼 수 있으며, 서로의 조건에 맞춰 원하는 이웃케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서비스 제공자인 이웃 선생님의 경력, 자격증, 이용자 후기 등 자세한 이력을 직접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철저한 인증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웃하다'는 앱 출시 이벤트로 가입 회원에게 1개월 신청권 또는 2개월 지원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면접 또는 이웃케어 후기를 올리면 신청권, 지원권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이웃하다' 한혜련 대표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보호자 없이 병원을 이용하는 1인 가구나 아이 병원 방문이 어려워 쩔쩔매는 맞벌이 부부, 주변에 부탁하기 미안한 마음에 홀로 마음고생 하는 어르신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웃하다 앱이 마음 편하게 나와 내 가족의 돌봄을 부탁할 수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하다'는 2021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선정기업이며, 도우미 신청자용 장치, 도우미용 장치, 서버 및 이들을 포함하는 도우미 관리 시스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명 특허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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