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도시재생의 미래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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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의 미래 대토론회 개최
서울시, 9일(금) 오후 1시30분 프레스센터
  • 2018.03.07 17:53
  • by 라이프인

정부의 주요 국정 아젠다로 ‘도시재생 뉴딜’이 추진되면서 도시재생이 한때의 ‘유행’을 넘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고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추진한지 7년째로 그간 다양한 시범사업을 체득한 도시재생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서울형 도시재생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를 3월 9일(금) 14:00에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 한다.

서울은 ‘12년 1월 ‘뉴타운 수습방안 발표’를 시작으로「도시재생특별법」시행 이전부터 선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5년 전담조직으로 도시재생본부를 설치하면서 본격화 되었다. 현재 서울에서는 131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해 최근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실업의 해결과 일자리 창출, 저층주거지의 물리적·사회적 인프라 개선을 통한 주택가격 안정화 효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시는 지난 1월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에 대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으며, 올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정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형 도시재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의 재생모델로 자리잡기 위한 발전방안도 제시한다. 

토론회의 주관을 맡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정창무 교수는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은 10년 넘도록 어두운 터널을 달리고 있으며, 지금 현 시점에서 물리적 재생을 포함하는 사회·경제적 도시재생이 무엇이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다”면서 “서울의 재생이 대한민국의 재생이라는 토론회의 부제에 100% 공감하며, 이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지 7년째로, 정부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을 이어받아 ‘도시재생뉴딜’정책으로 확대하면서 도시재생이 전국적 확산을 앞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작년에는 부동산시장의 불안으로 서울시가 도시재생 뉴딜공모에서 안타깝게 제외되었으나, 서울시는 도시재생의 리더로서 ‘도시재생뉴딜’의 성공과 전국적 확산에 긴밀히 협력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대토론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도시재생지역내 공동체기업들이 참여하여 생산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재생 놀Go 보Go 마켓’이 이날 12시~18시까지 프레스센터 1층 서울마당에서 열린다. 참가업체 상품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운영한다. 다양한 지역의 업종별로 매칭 가능한 상품을 한 공간 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하여, 도시재생 지역간 소통은 물론 도시재생 생산물을 ‘공동 브랜드화’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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