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22일 송파가락에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오픈한다.
아름다운가게의 첫 번째 친환경 콘셉트 매장인 송파가락점은 157호점으로 서울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송파가락점 오픈으로 아름다운가게는 본격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송파가락점은 기존 매장의 집기를 재활용해 구성했으며, 지구살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제품 및 리필러리 존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쉽게 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상품과 멸종 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이 나눔 교육과 환경을 주제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오픈 당일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고 매장 내에서 락앤락과 함께 밀폐용기를 기부하면 에코상품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가게 담당자는 "송파가락점 오픈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가게에 참여하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의 나눔과 자원 재순환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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