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하 재단)이 대학생들의 상생·연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제3회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재단의 장학사업이다. 상생·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대학(원)생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형식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당 지원한도액은 500만 원이며, 총 지원금은 5000만 원이다. 우수 활동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마감일은 4월 1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두 차례의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의 동아리는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노숙인 의료봉사 ▲여성 노동자 구술 생애사 연구 및 출판 ▲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 등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례로 연세대학교 교지를 편찬하고 있는 '연희관015B'는 한정된 동아리 예산으로는 도전할 수 없었던 '학교 내 중고령 청소노동자 구술생애사 연구'라는 새로운 활동 기획을 실현할 수 있어 특별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재단의 설립 취지인 상생·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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