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포시는 '2021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 설립 3년 미만의 김포 소재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면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팀(기업) 당 5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되기 위한 자문,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망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및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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