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성공사례' 책자(사진)를 9일 발간했다. 책자는 해외시장뉴스 홈페이지 '보고서'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책자엔 한국의 혁신 창업모델을 제시하고자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14개국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44개 사례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코트라는 책자에서 각 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현황 및 ▲미국 뉴욕주 '그레이스턴 베이커리(Greyston Bakery)' ▲캐나다 토론토 '굿 풋 딜리버리(Good Foot Delivery)' ▲독일 최초 소셜 프랜차이즈 기업 '좁링에(Joblinge)' ▲스페인 낙농기업 '라 파제다(La Fageda)' ▲일본 교타나베시에서 주민들에게 보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즈마마(AsMama)' ▲베트남 공정 원두·초콜릿 기업 '마루(MAROU)' 등을 소개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생존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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