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9곳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기술개발, 시제품・홈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교육훈련비 등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선정 업체들과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인증사회적기업에 대해 1억 원,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 대해선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50%씩 연 2회로 나눠 지급했던 지원금을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급감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1회에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업개발비 지원이 구체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업무지침과 보조금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재정지원 사업 안내, 컨설팅 등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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