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무역협의회(이하 한공협)은 경동교회ㆍ사회적기업 트립티와 지난 1월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경동교회 본당에서 ‘공정무역 교회 협약식’을 갖고, “한국사회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 후 부대행사로 공정무역 카페 ‘경동 갤러리’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동교회는 앞으로 공정무역 카페 ‘경동 갤러리’ 운영을 통해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였다. 이 공간은 경동교회 교인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도서관과 카페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동교회 채수일 목사는 “경동교회는 공정무역 생산자인 저개발국 소농과 아동 노동에 시달리는 수많은 어린이 인권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에서 자발적인 공정무역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회 주요 행사에서 공정무역 필요성을 알리고, 교인들이 공정무역에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강백 상임이사는 “공정무역 교회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정무역 교회 로드맵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하며 “교인들을 위한 공정무역 관련 강의 등 공정무역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기업 트립티 최의팔 대표는 ”경동교회가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캠페인 활동을 후원”하고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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