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사회적가치지표(이하 SVI) 측정을 앞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위한 SVI 측정지원 2차 교육'을 20일 실시했다.
이번 2차 교육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실무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측정센터 교육 담당자, SVI 측정 담당 기관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가치지표(SVI)매뉴얼 이해 (14개 지표) ▲SVI 지표별 증빙서류 제출 기준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3년 SVI 측정 막바지인 기업들은 "기업별 1:1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올해 SVI 측정을 완료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연말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SVI측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성과와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상위 10개 기업 중 경북 소재 기업이 3개 포함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 이상은 전국 124개 중 경북이 38개 사(탁월4, 우수34) 포함되며 경북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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