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동행(同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미화원 무재해 365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신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구청소속 환경미화원 116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했다. 순회교육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 및 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주문했다.

이번 순회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조반 식사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안전장구 필수 착용, 작업 중 무단횡단 엄금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작업 시 유의사항, 민원 친절 및 각종 근무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성북구는 365일 무재해 달성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환경미화원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전교육과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환경미화원들의 오토바이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아이디어를 반영해, 모든 청소 차량 및 청소용 삼륜 오토바이 후면에 깜빡이 신호 표시등을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