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선장을 기다리면서 출항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 23일부터 협동조합지원센터와 통합하면서 이를 미담장학회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위탁 운영하게 됐다. 현재 미담장학회에서는 센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재(경영지원팀장 1명 및 팀원 2명, 판로지원팀장 1명, 성장지원팀원 1명)를 모집 중이다. 오는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20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장 자리는 1월 취임한 센터장이 물러나면서 다시 공석이 됐다.
서울시는 조만간 센터장 채용 공고를 올릴 예정이며, 3월 중 센터장을 확정지어 점차적으로 센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센터의 선장이 정해지면 그간 주춤했던 운항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송태림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상생기반조성팀장은 "센터와 준비해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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