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달 말까지 2018년도 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운영기관(대학 및 민간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경험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정보습득 및 중소기업 인식 개선, 기업현장에서의 직무경험 등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진로탐색 및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보다 역량 있는 운영기관의 참여 등을 위해 전체 선정규모는 축소하고 기관당 사업규모는 확대해 기관의 전문화 및 내실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경험 사업들을 수요자 특성에 맞게 유형을 분류하고 그 정보를 제공해 청년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관계기관 등이 일경험사업 추진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맞는 필요한 커리큘럼 제공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해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또는 민간기관은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관련서류(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를 작성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서식 일체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및 일경험홈페이지(www.work.go.kr/expe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양적확대도 필요하지만 운영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화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금년 상반기 중 양질의 일경험이 담보될 수 있도록 기업 유인 방안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니 역량있는 대학 및 민간기관이 적극 참여해 청년구직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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