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가 오는 31일까지 꿈이 자라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난향 꿈둥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로 운영되는 난향 꿈둥지(관악구 난곡로 78 4~5층)는 사회적경제 시설이다.
4층은 업무공간으로 구성돼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5층은 공유 공간 및 이루다창업공작소로 구성돼 입주기업들이 공유카페,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규모는 총 10실로 다양한 평수(5.8㎡~ 12.8㎡)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공간뿐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 후 관악구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입주기업선정 결과는 내달 10일, 계약 및 입주일은 3월로 계획돼 있다.
신청 자격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최초 2년 계약,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초창기 기업가들에게 공간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사회적경제시설 입주기업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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