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1동(동장 서경택)이 홀몸 어르신 안전 시스템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저소득 홀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날씨 등 환경변화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먼저 찾고, 고위험 가구를 예측 · 선별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저소득 홀몸가구의 경우 주거환경이 취약한 경우가 많고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실태파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월 말까지 저소득 홀몸가구 226가구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가구와 자원연계가 필요한 가구 32가구를 발굴하게 됐다.
발굴된 몇 가구 중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은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긴급 청소지원과 건강검진 등 체계적인 위기개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위기가구에 공적제도와 민간자원 연계 등 욕구와 상황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경택 월곡1동장은 "이번 조사 결과의 홀몸가구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등 위험이 높은 대상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