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공헌 전문재단 '행복나눔재단'이 '곧장기부'의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곧장기부는 기부자들의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100%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픈마켓을 통한 물품 구매 ▲배송비·수수료·운영비 전액 부담 ▲기부 현황 실시간 알림 등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용한다.
또한 곧장기부는 ▲기부금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모금함을 6개 ▲모금함 1개당 모금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3일 이내 ▲기부 물품 전달 소요시간을 평균 10일 등 모금 방법에서 모금함의 갯수와 소요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곧장기부 기부자들은 본인이 낸 기부금이 어떤 물품으로 언제, 얼마나 걸려 배송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에 공감한 곧장기부 기부자 47.8%가 재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곧장기부 론칭 후 재기부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부 가능 최소금액은 100원이나 1인당 평균 후원금액은 9만 원 이상으로 실제 기부 금액도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곧장기부를 통해 약 5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이 5만 여개의 물품으로 3만 7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2022년 9월 2일 기준)
곧장기부의 기부자들은 "기부한 지 3일 만에 배송 시작 문자를 받고, 기부 후기 사진도 10일 안에 확인할 수 있어 놀랐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내 커피 한 잔 금액이 아이들에게는 잠깐이라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곧장기부의 기부처에서는 "모금을 요청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필요한 물품이 바로 도착해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편, 곧장기부는 7월 기부금품 사용내역 및 회계감사를 마쳤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S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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