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마산YMCA, 진주YMCA와 상호 협력을 위한 환경산림분야 공동 협력사업 발굴 회의를 11일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운동 등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산YMCA, 진주YMCA 관계자와 환경산림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남도의 2024년 환경산림분야 주요 사업 및 역점 시책 설명 ▲도와 민간단체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마산YMCA, 진주YMCA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초록매장 도민 홍보 △녹색소비 지원·활성화 사업 △경남형 탄소중립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제안했고, 사업 타당성과 협력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제안된 공동 협력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행복한 경남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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