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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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
  • 2021.11.04 13:25
  • by 이진백 기자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방향과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
ⓒ서울시

서울시는 8∼11일 DDP에서 '2021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프랑스, 쿠바, 일본 등 7개국 1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역할과 사례 등을 공유한다.

기후농부는 도시와 농촌에서 함께 어울려 농업을 실천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사람이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도시농부 워크숍은 전통에서 배우자(天), 탄소를 흙에 저장하자(地), 사람과 자연을 위한 기술인 적정기술을 활용하자(人)라는 소주제로 구분하여, 현장에 적용할 도시농부들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구성했다.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 11월 11일 오전에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역할과 서울도시농업 10년을 이야기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세계도시농부대회를 열고 그동안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한 각국의 도시농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세계도시농부선언을 각국의 언어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생중계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농업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 외에도 치유와 자원순환, 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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