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사회적금융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변화를 촉진하는 금융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ESG 열풍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2023 사회적금융포럼이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경제위기를 겪으며 더욱 절실해진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에 대한 요구와 녹색, 디지털 전환의 큰 흐름을 마주하며 기업 및 금융 부문이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달라지는 국내외 제도환경을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실천사례를 나누고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금융이 우리가 마주한 가장 큰 문제인 불평등과 기후재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2023 사회적금융포럼 25~26일 명동 일대에서 개최
- 2023 사회적금융포럼(Social Finance Forum 2023) 내달 25일과 26일 열린다
- "포용금융으로 어려운 시기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겠습니다"
- "어려워도 스스로 측정해 보는 게 사회적 가치의 시작"
- 공제는 위기에서 더욱 빛나, 우리나라도 가능성 열어야
- 로컬 임팩트 투자, 지역 사랑으로 출자자 모아 결성!
- "민간주도 기금 만들 때의 핵심은 '연대'와 '협력'"
- "사회적금융이 지역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 왜 SDGs가 투자의 중요 지표인가 "미래의 기회는 친환경적이며 사람을 위한 분야에서 나올 것"
- 사회적 가치 있는 일에만 투자하는 은행이 있다?
- [찰칵, 포토뉴스] 길바닥 위에 쓰러진 시민들, "기후위기 막지 못하면 이렇게 죽을 수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