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사회적금융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변화를 촉진하는 금융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ESG 열풍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2023 사회적금융포럼이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경제위기를 겪으며 더욱 절실해진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에 대한 요구와 녹색, 디지털 전환의 큰 흐름을 마주하며 기업 및 금융 부문이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달라지는 국내외 제도환경을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실천사례를 나누고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금융이 우리가 마주한 가장 큰 문제인 불평등과 기후재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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