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 '시민참여로 만드는 정책과 입법' 입법박람회 참여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에서 열리는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참여하여, "시민참여로 만드는 정책과 입법"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빠띠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디지털 시민광장 빠띠'와, 시민의 제안이 숙의와 협력을 거쳐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시민협력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민생경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온 사례를 전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민주주의 도구인 은하투표와 별별대화를 직접 체

2025.09.19 이진백 기자

행정안전부, '살만하고 올 만한' 지역 만들기로 경제활력 높인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과 '지역체류 기반조성 고향올래 사업'을 추진할 지차체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2023년부터 추진해 온 2개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맞춤형 시책사업으로, 고유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지역특성 강화 및 다양한 생활인구의 지역체류 지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기획디자인형(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 수립) ▲특화인프라형(지역의 매력을 담은 맞춤형 거점공간 조성 및 지역다움을 만드는 콘텐츠 운영)으로

2025.02.10 조은교 기자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는 내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공모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건강,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사회통합,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총 13억 원(1개 사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 환경보전·자원절약 분야는 기후환경정책과 '녹색서울실천사업'으로 일원화돼 제외됐다.지원사업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시민체감형 사업과 서울

2025.01.22 조은교 기자

전남도, 설맞이 특별전…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최대 50% 할인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사회연대경제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며 어려워진 중소상공인과 도민 민생안정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으로 운영된다.기획전은 녹색나눔, 남도장터,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500개 이상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4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온

2025.01.09 노윤정 기자

행안부, 지역경제 모펀드 3000억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 사업투자' 유도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출자로 모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하고, 이를 지자체·민간투자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투자를 유도한다.이번 모펀드 기금은 광역계정 1000억 원, 정부 재원 1000억 원,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 원으로 구성하는데, 지방공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이 지역경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

2024.07.11 이진백 기자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전남도청 노동조합,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전남도청 노동조합은 지역의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이다. 사회적·민생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창출과 판로개쳑,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특히, 사회적·민생경제기업 제품은 법령과 조례에 따라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도청

2024.04.18 노윤정 기자

서울시, 15억 원 규모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사회문제해결 등 공익활동 증진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2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며,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등 6개 분야로 총 15억 원(1개 사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동행, 매력, 안전 등 서울시 정책과 보완·상승 효과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단체의 역량, 사업 공익성, 독청성, 파급효과, 신청예산 적정

2024.01.22 이새벽 기자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 은평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우선구매 우수기관 부문도 신설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에 기반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이의영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수상하는 지자체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는 한편 "현재 우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함께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소 환

2023.12.14 노윤정 기자

공정과 상식, 법치와 정의는 어디에…

5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열렸다. 13개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연대체들은 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주에 제동을 걸고, 한국사회가 놓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적 위기를 진단하면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제 ▲복지 ▲노동

2023.05.03 이진백 기자

[협동조합 특별대담] "이제는 협동조합인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②

"우리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시민으로서 또 시장경제의 한 주체로서의 당당한 요구이기 때문에 그 목소리를 강하게 낼 때 정부와 국회도 태도가 바뀔 것이다"최혁진 전(前)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은 "이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정부를 상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강하게 또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창구를 만드는 작업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前 비서관은 "협동조합이라고 하는 기업들도 서민경제, 민생경제에서 중요한 한 축인데 정부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추진 체계와 비전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추진 체계와 비전은 결국 현장의 강력한 요구 없이는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봤다.

2023.04.19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