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수도권 대학 최초 '공정무역대학' 인증 획득

성공회대학교가 '공정무역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성공회대에 따르면, 성공회대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최초로 '공정무역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무역대학 인증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학에 부여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로부터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 등이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으며, 성공회대는 전국 대학 중 세 번째이자 서울

2021.10.29 김정란 기자

경상국립대, 제11회 '경남 사회적가치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 대학사회책임센터, 대학사회책임센터에서 제 11회 '경남 사회적가치 포럼'을 10월 12일(화)에 개최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018년부터 지역연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남 사회적 책임활동 포럼'을 설립하여 지역의 공공기관, 기업, 지역사회 단체 등을 연계해 왔다. 올해 3월 경남과기대가 경상대학교와 통합되면서 경상국립대학가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지방정부와 협력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연계전공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개선점을 발견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연계전공 및 사회적경제연구소, 대학의 사회적책임 지향점을

2021.10.09 송소연 기자

[만남, 라이프지기] 이은선 교수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 학생들이 공감하길"

소셜 솔루션 미디어 라이프인은 후원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언론사입니다. 라이프인을 지지해주시는 후원회원 '라이프지기'분들은 어떤 영역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고 우리 사회의 문제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요? 라이프인은 올 한 해 라이프지기분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라이프인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는 하나의 장(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독자 인터뷰 '만남, 라이프지기'를 진행합니다.9월 라이프인이 만난 라이프지기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사회적경제를 가르치고 있는 이은선

2021.09.11 노윤정 기자

경남 사회적경제 발전 위해 전문가 되고 싶다면 지원하세요~

경상남도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늘(28일)까지 "2020년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비학위과정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 및 배출을 목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동안 1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 관련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지역혁신 마을활동가, 공공기관 및 기업 CSR·CSV 관련 담당자,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시민사회단체 실무자, 컨설턴트, 대학(원)생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올해 교육과정의

2020.07.28 송소연 기자

사회적경제 자금이 비수도권에도 도달하고 있는가?

지난 5월 29일 경남 창원에서는 비수도권에서는 거의 없었던 포럼이 열렸다.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공급을 위한 포럼'이 바로 그것이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사람과 함께 사업 자금이다. 은행, 금융권, 증권회사 등은 사업을 하는 조직에 자금을 공급하라고 만든 곳이다. 사회적경제기업도 사회적 가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지만 그 방법을 사업이라는 경제 행위를 통해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다. 그런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자금을

2020.06.02 정원각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상임이사)

대학도 사회적 기관, 살아남기 위해 '사회적 책임'은 필수

대학은 배움 매개로 스승과 학생들의 양심과 지성의 전당, 학문의 상아탑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신자유주의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취업양성소로 전략해 버린 지 오래다. 좋은 대학의 평가 기준 취업률이 되었고,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은 원어민 수준의 어학 능력 및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가 되길 요구받고 있다.대학 본연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등교육법 제28조에서 대학의 목적을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

2020.05.15 송소연 기자

국내 최초 사회적금융 인재 양성 산학협력 추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이하 경남과기대)가 사회적금융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월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분야 교육과정 및 멘토링, 사회적금융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201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과정'을 학부에 개설한 경남과기대는 체계적

2020.02.24 송소연 기자

전문가들이 예견한 2020년 정세는 '시민에 의한 변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서는 지난 9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올 한해 주목될 이슈들을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매년 아시아미래포럼을 준비하며 여러 차례 진행하는 집담회 중 첫 번째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노동, 경제, 복지, 정치분야의 2020년 정세를 분석해보았다. 라이프인에서는 그 중 사회적경제와 관련이 깊은 내용을 위주로 발췌해 독자들에게 안내하고자 한다. 경제분야 발표자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종현 교수가 신자유주의 이후 현재까지 경제정책의 흐름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 박 교수는 '중

2020.01.18 정화령 기자

공정무역 현주소, 돌아본 2019

국내에 공정무역이 소개된 지 18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제개발협력단체, 사회적기업, 재단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에는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해 서울시, 부천시, 화성시로 확산되었고, 이후 다양한 커뮤니티(마을, 종교단체, 학교, 기업)에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참여하는 주체가 많아지면서 더욱 풍성했던 2019년 공정무역운동의 결실들을 살펴봤다. ■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공정무역마을운동, 가장 작은 공정무역마을 충무공동현재 국제공정

2020.01.01 송소연 기자

경남도, 협치를 통한 사경 조례제정에 시동

지난 23일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경남 사회적경제와 관련해 중요한 포럼('경남 사회적경제 관련 5대 조례 입법과 정착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규모와 매출 그리고 종사자 등이 적은 편인 경남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어떤 조례가 필요한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포럼은 경상남도와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가 후원했다. 사회적경제는 문재인 정부가

2019.07.25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위원회 실무추진위원장